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 제14회 ‘한여름 밤의 음악회’ 29일 개최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29일 제14회 ‘동네방네 울려라!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연다. 올해 음악회는 “소통과 화합의 하모니”를 주제로 마련됐다.

음악회는 오는 29일 오후 5~7시 강화군 강남중학교 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주최는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맡았고, 강화군과 강남중학교가 후원한다.

무대에는 가수 박일준과 나두리를 비롯해 팬메아리, 트롯장구, 난타, 강화여중 치어리딩팀, 인천생활예술고등학교, ‘강화를 사랑하는 드러머클럽’이 오른다. 지역 주민 동아리와 학생, 전문 가수가 한 무대에 서는 구성이다.

가수 박일준 씨는 2006년 대한민국 트로트가요대상 공로상과 2011년 제1회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 10대 예술인상을 받았다. 대표곡으로는 ‘오! 진아’, ‘아가씨’, ‘왜왜왜 우리가 남인가’가 있다. 2013년 7월 동대문구 홍보대사, 같은 해 12월 SH공사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했다.

팬플루트 연주단체 팬메아리는 팬플루트의 소리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10년 창단했다. 서울 시내 대학병원 로비에서 정오음악회 봉사를 10년간 이어왔고, 서울 강남구·송파구·서초구 등 관공서 행사와 장애인 시설·학교에서도 연주해 왔다. 2016년에는 강남구 거리아티스트로 선정됐으며, 2018년 라이나생명이 주관한 ‘Dream Concert’ 연주자로 선발됐다. 2022년 12월에는 딜라이브 TV ‘실버판타지’에 출연했고, 2023년 6월 2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여성불자대회에서 연주했다. 2023년부터는 서울거리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난타팀은 2016년 강화군 길상면에서 시작된 길상 난타 동아리로, 1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대표적인 주민자치 프로그램이다. 현재 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23년 강화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에서 대상을 받았고, 인천시 대회에서도 입상했다. 수상 상금 전액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했으며, 공연 출연료를 모아 올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도 호세 요양원 위문공연과 ‘길상한마음 음악회’, 농수산물 판매장터축제 등에 참여하며 강화군 관내 행사와 축제에서 활발히 무대에 서고 있다.

트롯장구팀은 길상면 댄스장구반으로, 서로 다른 배경의 주민들이 모여 함께 배우고 즐기는 동아리다. 댄스장구반은 “보아요 즐겨요 같이해요”라는 마음으로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여름밤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꾸며진다.

전성숙 기자
전성숙 기자
교육학박사, 강화시니어신문 기자

관련기사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세요.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