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추진…으뜸·특화·안심·상생교육 4대 축으로 강화형 교육혁신 본격화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교육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열기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손을 맞잡았다.
강화군은 지난 9월 16일 군수 집무실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혁신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혁신선도지역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종료를 앞둔 교육발전특구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강화의 지역적 특성과 교육 여건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군은 ‘대한민국 지역교육혁신을 주도하는 강화교육, 갑비고차(甲比古次)’를 비전으로 정하고, 으뜸교육·특화교육·안심교육·상생교육을 4대 핵심 축으로 교육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으뜸교육은 작은학교 간 연계와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해 학교 규모와 관계없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학교별로 분산된 교육과정을 서로 연계하고 지역의 교육자원을 공동 활용해 교육의 질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특화교육은 강화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스포츠·영어·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결해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심교육은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대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상생교육은 마을교육공동체와 농촌유학 등을 연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강화군은 개별 학교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전체를 하나의 교육공동체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소규모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문화·체육·예술 등 다양한 자원을 교육과 연계해 ‘강화형 교육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에는 학생과 가족이 함께 머물고 찾아오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쌓아온 교육협력의 성과가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천시교육청 및 강화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지역과 학교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고르게 좋은 교육을 누리고, 강화가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교육혁신을 통해 ‘교육 때문에 찾고, 교육 때문에 머무는 강화’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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