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를 사랑하는 드러머클럽에서 김종열 외 11명이 참가하여 힘차고 신나는 음악으로 막을 열었다. 사진= 전성숙
제14회 길상면 한여름밤의 음악회 개회를 알리는 김성기 주민자치위원장. 14회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명실상부한 강화 남부지역의 최대 축제로 발돋음하였음에 감사함을 전했다. 사진= 전성숙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기를 바란다는 서광석 면장. 사진= 전성숙
음악회를 준비한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참석하신 내빈여러분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번 음악회의 슬로건인 소통과 화합의 하모니, 동네방네 울려라처럼 각 유관기관들도 소통과 화합으로 이루어지고, 출연한 청소년들과 주민이 하나가 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는 박용철 강화군수. 사지= 전성숙
팬플룻의 소리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2010년에 창단된 팬메아리. 아름답고 인상적인 연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사진= 전성숙
10년이 넘는 대표적인 주민자치프로그램답게 탄탄한 실력을 선보이는 난타팀, 사진= 전성숙

제14회 길상면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지난 29일 강남중학교 학생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최중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광역시의회 부위원장, 오현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황성주 강화군의회 부의장,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과 관계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무대에서는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난타동아리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다. 1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난타동아리의 6개월 차 회원 강영수(66) 씨는 “길상면 음악회를 멋지게 만들기 위해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대에 오른 강화여자중학교 학생들도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음악회 참여에 대해 “떨리고 신나고 설레며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백서율(강화여중 2학년) 양은 “내년에 3학년이 되니 한 번 더 발표할 수 있다”며 “내년 음악회에도 꼭 오고 싶다”고 기대를 표했다.

행사장을 찾은 김도이(60, 내가면) 씨는 “길상면에서 음악회를 한다고 해서 남편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관객이 많아 놀랐다”라며 “팬플룻 연주 시작 시 마이크가 꺼져 있어 다소 아쉬웠지만 ‘철새는 날아가고’를 듣는 순간 온몸에 전율이 돋으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음악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여러 기관·단체장의 관심 속에 이번 음악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생활예술고등학교 공연예술과 1학년 학생들의 공연

길상의 흥뭉치답게 음악회에 흥을 한껏 돋아준 트롯장구팀. 사진= 전성숙

강화여중 치어리딩팀의 공연

앞자리에 자리한 내빈들이 길상면 음악회를 박수로 축하해 주고 있다. 사진= 전성숙
제14회 길상면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물심양면으로 도운 후원자와 단체들. 사진= 안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