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어르신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웃음과 정을 나누며 뜻깊은 노인의 날을 보냈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9일 강화문예회관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회장 장기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관내 유관기관·단체장과 노인회 관계자, 지역 어르신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난타와 라인댄스, 초청가수 공연 등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과 함께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3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오후에는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읍·면 대항 체육대회가 열렸다. 한궁과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의 종목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읍·면별로 마련된 자리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고 정담을 나누며 오랜 이웃의 정을 확인했다. 경기 결과에 따른 승패보다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이날 행사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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