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한 탁구친선대회를 열었다.
강화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복지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2026년 탁구친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 회원 간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초급팀과 중급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화합과 우정의 장을 만들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초급팀 경기는 김은미 코치의 지도 아래 선수 20명이 참가해 복식 경기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리그전을 치러 A·B조 1·2위 팀을 입상자로 결정했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중급팀 경기는 이호빈 코치의 지도 아래 4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A조와 B조 각각 10개 팀으로 편성된 선수들은 열띤 리그전을 펼쳤으며, 각 조 상위 1·2위 팀이 결승 토너먼트 경기를 치러 순위를 결정했다.
친선대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경기에 임했지만, 승부가 걸린 순간만큼은 진지한 집중력과 뜨거운 경쟁심을 보여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멋진 랠리와 환호성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중급팀 경기를 진행한 이호빈 코치는 “중급팀 선수들의 참여 의욕이 매우 높았지만 심판 요원의 경험이 부족하고 탁구대 수가 충분하지 않아 경기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다음 대회에는 더욱 철저히 준비해 보다 원활한 경기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했다는 한 선수는 “복식 연습은 몇 번 해봤지만 실제 경기는 처음이었다”며 “탁구가 이렇게 재미있는 운동인 줄 몰랐다. 탁구를 배우고 난 뒤 일상이 훨씬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더 열심히 연습해서 내년 대회에서는 꼭 입상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화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친선대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고 회원 간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탁구친선대회는 승패를 넘어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서로를 응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으며, 참가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즐거움, 자신감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입상자 명단
| 중급(1부) | 초급(2부) | ||
| 등위 | 선수명 | 등위 | 선수명 |
| 1 | 김수복·정두환 | 1 | A조 이영자·백양숙, B조 정명수·곽기순 |
| 2 | 김민언·손영수 | 2 | A조 임한호·장숙자, B조 안학중·이보영 |
| 3 | 이상모·박미란, 오기현·윤난옥 | 3 | 없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