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강화미술협회 회원전, 강화미술관서 성황리 개막…15일까지 전시

 

 

강화미술협회 이형곤 강화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인실
강화미술협회 회원전 초대인사와 회원들의 단체사진. 사진=김정자
이향미 작, ‘설 작가와 최선생’. 사진=김인실
정정신 작, ‘정선의 겨울’. 사진=김인실
강화미술협회 회원전이 열리는 강화미술관 전경. 사진=김인실

강화미술협회(지부장 이형곤)가 주최한 ‘제43회 강화미술협회 회원전’이 11월 5일 오후 5시 강화미술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강화지역 미술인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창작의 결실을 선보이는 예술 축제로, 11월 15일까지 강화미술관 1층 전관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강화미술협회 소속 작가 84명이 참여해 동양화, 서양화, 서예,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다.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강화의 자연과 삶의 이야기가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형곤 강화미술협회 강화지부장은 “이번 전시는 강화라는 역사와 자연의 터전에서 예술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는 회원들이 한 해 동안 매진해 온 창작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단순한 작품 발표를 넘어 지역 예술의 현재를 증언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소중한 현장”이라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축사를 통해 “강화미술협회는 지역문화를 선도하며 군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강화군은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해 문화예술이 지역의 경쟁력이자 군민 모두의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도 다양한 감상을 전했다. 한 관람객은 사우나에서 양머리를 하고 있는 부부를 묘사한 ‘설 작가와 최선생’을 보며 “바쁜 아들과 며느리 생각이 났다. 그림을 통해 대신 평안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눈 덮인 산을 그린 ‘정선의 겨울’ 앞에서 “고향이 정선인데, 그림으로나마 겨울산을 보니 정겹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 KBS PD 손무열 씨는 “강화미술관 전시회를 자주 찾는데, 강화 미술인들의 작품 수준이 해마다 놀랍다”며 “이번에도 기대 이상으로 훌륭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강화 예술인들의 열정과 창작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자리로, 지역 문화예술의 저력을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강화미술협회 회원인 강봉민, 강영례, 권봉수, 권수홍, 김미림, 김미자, 김상숙, 김영미(1), 김영미(2), 김영선, 김영숙, 김영순, 김은정, 김인숙, 김진숙, 류상호, 류옥순, 맹형옥, 민경주, 박신엽, 박영동, 박은애, 박종갑, 박혜영, 박혜원, 방경이, 방문철, 백인영, 서은혜, 성은자, 손윤경, 손창순, 송미영, 신정두, 안남순, 안병미, 오말남, 오영희, 우영란, 원명숙, 유명혜, 유선주, 유윤환, 윤세구, 윤재옥, 이기옥, 이미경, 이병호, 이상형, 이수연, 이양순, 이영숙, 이옥희, 이용기, 이율녀, 이은미, 이은혜, 이정태, 이철우, 이향미, 이형곤, 이혜근, 장분남, 전준희, 전효진, 정기호, 정복현, 정수모, 정정신, 정지권, 정훈영, 조순임, 조영희, 최광자, 최길용, 최연우, 최재순, 최찬희, 최평희, 추미경, 편승경, 한유현, 현화숙, 황대익 등 84명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김인실 기자
김인실 기자
전 초등교사/ 전 대학강사/ 강화군노인복지관 실버영상기자/ 강화시니어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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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1. 선생님~ 멋진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전시회도 성황리에 진행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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