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가요제 출연자들이 윤심 관장, 심사위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윤석룡

강화군노인복지관 ‘은빛가요제’가 7일 오후 1시 신관 4층 대강당에서 400여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장인정 부장과 차민수 가수의 사회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난타공연에 몰입하고 있는 출연자들. 사진=윤석룡

‘난타교실’ 김영국 등 6명이 식전행사에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가수 박정식의 ‘멋진 인생’을 연주해 관중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인사말하는 윤심 관장. 사진=윤석룡

윤심 관장은 인사말에서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거목처럼 굳건히 자리를 지켜 오신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위로해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은빛가요제’를 준비했다”면서, “올해는 어버이날을 하루가 아니라 5일간 실시하는데, 우선 내일은 카네이션 달아드리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준비했고, 13일에는 추억의 동춘서커스 공연이 있으니 많이 관람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심사기준을 발표하는 이선정 심사위원장. 사진=윤석룡

이선정 심사위원장은 “노래를 평가할 때 음정, 박자, 표현 등을 보겠다”며, “기교, 제스쳐 등도 심사기준에 반영된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 유명숙 씨에게 윤 심 관장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윤석룡

대상을 받은 유명숙(79, 선원면 금월리) 씨는 “나는 10년 전에도 대상을 탔는데 오늘 또 대상을 주시니 감사하고도 미안하다”면서 “내년에는 다른 분에게 대상의 영광이 가기 바란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강진의 ‘삼각관계’를 열창하는 유기철씨. 사진=윤석룡

가수 강진의 노래 ‘삼각관계’를 불러 우수상을 차지한 유기철(화도면) 씨는 “평생 동안 매일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생활을 하고 있다”며, “노래 부를 때는 모든 근심과 걱정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참가자의 노래에 심취한 청중들. 사진=윤석룡

영예의 대상은 유명숙씨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한상도·유기철, 장려상 염길웅·이순자·안성회 씨가 수상했다. 한량무를 춘 양수현씨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 외 모든 참가자는 ‘나도 스타상’을 수상했다.

다음은 출연자와 노래명.

순서 출연자 노래명
1 한상두 남진 ‘빈 지게’
2 안성회 진성 ‘안동역에서’
3 정대식 임영웅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4 한동여 윤시내 ‘인생이란’
5 유명숙 배금성 ‘사랑이 비를 맞아요’
6 하경분 박상철 ‘항구의 남자’
7 이순자 문현주 ‘웃으며 삽시다’
8 유기철 강진 ‘삼각관계’
9 여화자 문희옥 ‘강남 멋쟁이’
10 염길웅 김성환 ‘인생’
11 김인숙 박진도 ‘유리벽 사랑’
12 안용식 트렛펫 공연 ‘밤하늘의 트럼펫’
13 유순옥 송민도 ‘나 하나의 사랑’
14 양수현 고전무용 공연 ‘한량무’
15 이예자 정훈희 ‘꽃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