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찬양하는 중부연회 사모합창단. 사진=윤석룡

제83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감독 김찬호)가 4월 1일 오후 2시 강화은혜교회(담임목사 김찬호)에서 서태현(연회서기) 목사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이 시작됐다.

중부연회는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서부지역 1090개 감리교회를 관장하고 있는 국내 최대, 최고 역사를 가진 연회다.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9000명이 방문하는 강화 초유의 큰 행사를 맞아 강화군청, 강화경찰서는 담당 공무원들과 경찰, 자원봉사자들이 방문객들의 주차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은혜교회 인근 소방서, 보건소, BS병원, 농협하나로마트, 명진뷔페 등의 주차장에 외지의 방문객들이 우선 주차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강화역사/자연사박물관, 강화기독교역사기념관과 화개정원, 강화소창체험관, 풍물시장협회, 요식업협회, 숙박협회 등의 관계자들은 감동적인 서비스로 방문객이 만족하고, 재방문하게 해 강화 관광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중부연회 소속 3000여명의 회원들은 본당인 마라나타대예배실 2, 3층과 1층 열방예배실, 지하식당, 각종 부속실 등에 비치된 대형 화면을 통해 예배에 참석했다.

31개 지방회 별로 기를 들고 입장하는 감리사들. 사진=윤석룡
성찬예식을 행하는 참가자들. 사진=윤석룡
개회예배에서 설교하는 김찬호 감독. 사진=윤석룡

김찬호 감독은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이번 연회는 탄소중립 녹색연회인데 환경 좋은 강화에서 열리게 된 것은 안성만춤인 듯 싶다. 강화에서 중부연회가 130년 만에 최초로 열리게 된 것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면서, “강화에 계시는 동안 숙소에만 계시지 말고 교동 대룡시장에서 꽈배기도 사 드시고, 개척한지 100년이 더 되는 교산교회와 강화기독교역사기념관, 자연사박물관 등 문화 유적과 강화인삼센터, 풍물시장 등도 찾아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호 감독은 이어서 ‘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란 주제로 설교하면서 중부연회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찬호 감독은 “첫째, 200만 전도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둘째, 백령도에 감리교회를 개척하고, 마리산기도원에 기념관을 건립하겠으며, 셋째, 이단과 동성애를 계속적으로 퇴치하며 교회를 지키는 일에 전심전력하고, 넷째, 강화에서 중부연회가 개최된 것을 계기로 강화교회들과 은혜교회가 기도와 전도의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중부연회 31개 지방회 감리사들. 사진=윤석룡
각 지역별로 참석한 목사들. 사진=윤석룡

‘중부연회해병선교회’라는 빨간 표찰을 달고 주차 안내 자원봉사를 하는 박정희(80, 일산신도제일감리교회) 장로는 “오늘 중부연회 행사를 거들기 위해 동료 해병들과 같이 왔다”며, “작은 힘이나마 봉사할 수 있는 기력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니 앞으로도 쉬지 않고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차안내 자원 봉사활동을 하는 박정희(80, 일산신도제일감리교회) 장로. 사진=윤석룡

자신이 직접 저술한 제자양육교재를 알리고 있는 백선해(파주 반석중앙교회) 목사는 “이 책은 우선적인 메시지, 복음 성경 속 개념들로 복음을 해설하는 Q.T식 1년 과정 제자양육교재”라면서, “강화은혜교회의 개척과 부흥의 역사에 대해 많이 들었으나 오늘 처음으로 왔다. 강화에서 개척한 은혜교회가 이렇게 대형교회로 부흥되고 중부연회를 개최한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자신이 저술한 제자양육교재를 알리고 있는 파주반석중앙교회 백선해 목사. 사진=윤석룡
러시아감리교회와 MOU를 맺는 김찬호 감독. 사진=윤석룡

강화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한 모텔 사장은 “오랜만에 객실이 꽉 찼다. 행사기간 동안 바가지요금을 징수하지 않을 것”이라며, “손님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각별히 서비스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맛집으로 소문난 한 식당의 주인은 “손님들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더 많이 오시는 것 같다. 찾아오신 손님들이 또 찾아오실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친절교육을 하고 있다”며,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