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꽃, 함께 피우다”…강화군노인복지관 작품 발표회, 1천여 명 참석 대성황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은 12월 10일 오후 12시 30분,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작품 발표회 ‘배움의 꽃, 함께 피우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가족들이 참석해 수강생들의 1년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복지관 김정철 과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본 공연은 연예인 이정성이 사회를 맡아 한층 풍성하게 꾸며졌다.

인사말을 하는 대한노인회 강화지회 장기천 회장. 사진=윤석룡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장은 “작품 발표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내년에는 강화군노인복지관 별관이 완성되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노인인구가 41%에 이르는 강화군에서 238개 노인회관·경로당 운영비와 버스·택시비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강화군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축사를 하는 박용철 강화군수. 사진=윤석룡

박용철 강화군수는 “윤심 관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과 강사들의 노력으로 훌륭한 발표회가 마련됐다”며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동료와 가족들 앞에서 펼치는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강화군수상을 수상한 모범어르신과 우수강사들. 사진=윤석룡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모범 어르신 시상식이 진행됐고, 이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윈드오케스트라’는 엄태곤 강사와 함께 한기열 씨 등 29명의 단원들이 ‘이숙의 우정’을 연주하며 발표회의 서막을 열었다.

‘월요노래반’은 신남희 강사 지도 아래 한상두 씨 등 22명이 무대에 올라 ‘영등포의 밤’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월요노래반이 ‘영등포의 밤’을 부르고 있다. 사진=윤석룡

드럼 초·중급반은 정강용 강사가 지도한 김기용 씨 등 3명이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이어 이영희 씨 등 3명이 ‘풍악을 울려라’를 연주하며 무대를 풍성하게 했다.

특별공연도 이어졌다. 가수 이정성이 ‘터미널 그 남자’를, 이선정 강사가 ‘사랑아·아미새’를, 테너 김성일 강사가 ‘내 맘의 강물’을 열창하며 객석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 중간 진행된 경품 추첨 이벤트는 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경품을 받은 관객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총 25팀이 참여한 이번 작품 발표회는 1년 동안 강화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노력의 결실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됐다. 강화문예회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마친 뒤 관객들은 “내년에 다시 만나길 바란다”는 기대 속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행사장을 떠났다.

고향숙 외 11명이 추는 고전무용. 사진=윤석룡
고고장구 중급반의 연주. 사진=윤석룡
행운권을 추첨하는 장기천 노인회장, 이정성 사회자, 김정철 과장, 윤심 관장. 사진=윤석룡
하모니카 단원들이 ‘머나먼 고향’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윤석룡
노래교실 이선정 강사가 노래를 부를 때 떼창하며 춤을 추는 어르신들. 사진=윤석룡

인유빈 강사의 지도로 하와이안 훌라 단원들이 추는 춤 ‘메리크리스마스’.  사진=윤석룡

김성일 강사의 지도로 어버이합창단원 80명이 부르는 ‘넬라판타지아’.  사진=윤석룡

[수상자 명단]

수상자 명단. 사진=윤석룡

[작품 발표회 프로그램]

윤석룡 기자
윤석룡 기자
교육학박사/ 전 한국지방교육정책학회 회장/ 전 경기도다문화교육연구회 회장/ 전 마송중앙초 교장/ 강화군노인복지관 실버영상기자단 단장/ 강화시니어신문기자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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