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강화군민통합위원회’ 출범

박용철 군수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군민통합위원들이 박용철 강화군수의 기념사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나영자
결의문을 낭독하는 군민통합위원 남녀 대표. 사진=강화군
“하나된 마음, 함께 여는 미래! 군민통합위원회 출범” 사진=나영자
김상근 연세대학교 교수가 초청 강연하고 있다. 사진=나영자

강화군이 6월 10일 오후 2시 강화군청 진달래홀에서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강화’라는 주제로 강화군민통합위원회 출범식을 거행했다.

강화군은 새로운 군정 비전인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강화’를 내걸고, 군민·기관·단체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으로 군의 발전을 이뤄낸다는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1부 출범식은 더리미앙상블과 바리톤 이창형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한광열 준비위원장이 경과보고를 했다.

2부는 연세대학교 김상근 교수의 초청강연으로 이어졌다. 김상근 교수는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피렌체가 관광과 역사의 도시로 거듭났던 것처럼 강화는 고려의 왕궁이 있던 도읍지로서 서울과 경인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 친환경 도시로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강화를 위해 군민통합위원회를 출범하는 것이 저의 공약 1호였다”면서 “인구소멸위기 해결, 강화남단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강화군에 중요한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소통으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해 군정에 반영하고, 화합으로 지역사회의 갈등 요소를 줄여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영자 기자
나영자 기자
전 초등학교 교장/ 전 법무법인 수다원 대표/ 서양화가/ 강화군민통합위원회 위원/ 강화시니어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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