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상면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초지광장(초지대교 앞)에서 ‘제15회 길상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수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길상면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수산물, 가공식품 등을 직거래로 판매한다. 또한 먹거리 장터와 노래자랑, 동아리 발표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길상면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농 교류 촉진을 목표로 한다.
길상면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가 길상면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주민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