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노인복지관 실버영상제작단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영상 제작 역량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은 지난 4월 1일 오후 1시 복지관 3층 컴퓨터실에서 실버영상제작단 단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청자미디어재단의 예산 지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오는 5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3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파견된 김상희 강사와 임승오 보조강사가 맡아 동영상 촬영 및 편집 기술을 지도한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강화 지역 독거노인 10명 이상의 생애를 기록하는 ‘영상자서전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심 관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보조강사님도 함께해 더욱 알찬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좋은 작품을 만들고 건강하고 행복한 활동이 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안현주 선임은 “강화실버영상제작단의 빛나는 전통과 우수한 실적을 잘 알고 있다”며 밀도 있는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실버영상제작단은 효율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A팀(9명)과 B팀(11명)으로 조직을 정비했다. 단원들은 개개인의 능력과 취향에 따라 프로듀서·기획·연출·시나리오·촬영·인터뷰·나레이션·분장·장소 섭외·사진·진행 등 세분화된 역할을 분담해 체계적인 제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석룡 강화실버영상제작단장은 “교육 기간이 짧은 만큼 역할 분담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 독거노인분들의 소중한 삶을 담아내는 영상자서전 제작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지역 사회의 역사와 개인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이번 활동이 시니어들의 자아실현은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