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노인복지협, 4일 국회서 ‘지역통합돌봄 방안 모색 토론회’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 통합돌봄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11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조남범)가 노인복지와 보건의료의 실질적인 통합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서동민 교수가 ‘돌봄통합지원법 제정에 따른 지역사회 돌봄의 통합 연계방안’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맡는다. 이어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김정미 이사가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른 재가노인복지의 역할과 실제적 연계방안’을, 사단법인 케이브이앤한국방문간호사회 임지영 부회장이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른 방문간호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패널 토론에서는 인하대 의과대학 예방관리과 임 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음성군 통합돌봄지원센터 이영민 센터장, 서울종합방문요양센터 이민아 센터장, 희망노인주야간보호센터 강경아 센터장,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통합지원단 장영진 단장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남인순·김남희·김윤(이상 더불어민주당), 서범수(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와 사단법인 케이브이앤한국방문간호사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노인복지와 보건의료 관계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 돌봄 서비스의 효율적 연계를 통해 통합돌봄이 실제로 구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코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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