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한 10년, 함께 할 10년!”…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10주년 기념식

기념사를 전하고 있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최철호 이사장. 사진=윤석룡
개관 10주년 인사말을 하는 최지안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장. 사진=윤석룡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10년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동영상. 사진=윤석룡
개관 10주년 축하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는 내빈과 관계자들. 사진=윤석룡
초등학생 그림·애칭 공모전 수상자들. 사진=윤석룡
공모전 수상자와 감사장 수여자들. 사진=윤석룡
우수강사 표창을 받은 류미례 감독(강화군노인복지관 실버영상제작단 강사). 사진=윤석룡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10주년 기념식이 13일 오후 4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철호 인천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과 최지안 센터장을 비롯, 하주용 인천센터발전협의회 위원장, 김기태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 인천시·인천시교육청 관계자 등 협력기관, 관내 시청자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14년 송도에서 개관한 뒤 인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미디어 관련 장비를 대여하고 교육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90만여 명의 시민들이 미디어 교육과 체험교육, 장비와 시설 대관 서비스를 이용했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지원을 받아 창작한 3천여 편의 작품이 지역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방영됐다.

최철호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며 인천미디어센터가 앞으로 변하는 미디어 생태계에 맞춰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미디어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주용 위원장은 축사에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 10년 동안 많은 시민들이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인천시민의 미디어 구심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최지안 센터장은 ‘함께 할 10년·미디어로 잇는 새로운 인천’이란 주제의 비전을 선포하면서 지난 10년간의 경과보고와 센터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공개했다. 이어 내빈과 관계자들이 개관 10주년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다.

센터 개관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연수구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두드리락’ 공연팀이 모듬북치기 특별공연을 했다. 이들은 많은 관중들 앞에서 평소 연습한 기량을 성공적으로 공연,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아 그간 애쓴 보람을 보상 받았다.

이어 인천지역 미디어 이용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하고 센터 애칭 공모전에 입상한 관내 초등학생 7명과 신규 미디어 체험 공모전 등 우수작 등도 시상했다.

강화군노인복지관 실버영상제작단은 지난 10년간 인천센터와 함께 지역 미디어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해 온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류미례 감독은 강화군노인복지관 실버영상제작단 강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의 미디어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강사 표창을 받았다.

윤석룡 기자
윤석룡 기자
교육학박사/ 전 한국지방교육정책학회 회장/ 전 경기도다문화교육연구회 회장/ 강화군노인복지관 실버영상기자단 단장/ 강화시니어신문기자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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