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교회총연합회’ 주최로 제107주년 3·1운동 기념 연합감사예배가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번 연합감사예배는 3·1운동 기념일이었던 지난 1일 오후 4시, 화도면 마니산기도원에서 20여 개 교회 성도와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배는 안민회 목사(망월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은혜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참석자 전원의 찬송가 ‘환난과 핍박 중에도’ 제창으로 열렸다.
대표기도는 김흥균 목사(인화교회)가, 봉헌기도는 한원식 목사(우량교회)가 맡았다. 트리니티중창단(은혜교회)의 특별찬양에 이어 김찬호 감독(은혜교회)이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고형원 작곡의 ‘부흥’을 함께 찬양하며 나라와 민족을 향한 신앙적 열정을 다시금 고백했다.
합심기도 시간에는 고신원 목사(삼광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천수남 목사(길상교회)가 강화복음화를, 김태현 목사(강화읍교회)가 차별금지법·무제한낙태법·종교폐쇄법 등 이른바 ‘3대 악법’ 폐지를 위해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축사에 나선 박용철 강화군수는 “민족의 성지 마니산에서 삼일절 연합감사예배를 드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계양~강화 간 고속도로 건설은 기획재정부와 특례 협의를 마쳤고, 조만간 계약부서에 발주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강화는 복음이 가장 먼저 전해진 축복의 땅이며,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선교사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3·1운동은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되어 이끌었고, 강화는 그 진원지 역할을 해 온 자랑스러운 고장”이라며, “3·1 정신을 오늘의 시대 속에서 더욱 빛내자”고 말했다.
예배는 염수경 원로장로(강화 3·1독립운동 애국지사 손자)의 만세삼창과 찬송가 ‘옳은 길 따르라’ 제창, 고광덕 목사(서문안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강화교회총연합회는 “이번 연합감사예배를 통해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새기고, 지역과 나라를 위한 기독교 공동체의 사명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