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강화성당은 11월 9일 축성 125주년을 기념해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화 지역에 성공회 선교가 시작된 지 132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마련됐으며,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김장환 주교가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경호 직전 주교와 정철범 주교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 후에는 강화성당 인근 약 210평 부지에 새로 조성된 ‘마가 쉼터’의 축복식이 이어졌다. ‘마가 쉼터’는 대한성공회 첫 한인 사제인 김희준 마가 신부의 이름을 따 조성된 공간으로, 교우와 방문객이 휴식과 만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편 강화성당은 축성기념일인 11월 15일 오후 3시 30분에 오르간 봉헌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