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6일 오전 10시 강화문예회관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제2회 강화군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강화군이 주최하고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용철, 민간위원장 이달용)가 주관했다.
박람회에는 관내 35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가 참여해 ‘복지 안의 락(樂)! 함께 나누고! 보고! 즐기고! 마음과 마음을 잇는 행복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와 체험 기회를 군민들에게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복지사각 ZERO!’ 퍼포먼스를 통해 ‘누구도 소외됨 없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화’라는 복지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
이어 길상면 김향자, 양도면 전춘흠, 내가면 정길순, 송해면 함은숙, 서도면 이창옥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 5명과 강화군노인복지관 안미연, 강화군장애인복지관 한영순 사회복지사에게 강화군수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달용 민간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수상하는 문화재단은 42가구를 집수리해 주셨는데 이런 것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하는 일”이라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35개 부스가 준비되어 더 넓고 깊게 정보를 공유하며 사회복지를 공감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좋은 공연을 보여준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태권도부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지역사회가 함께 군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의 행복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제로’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