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미술관서 ‘2025 제7회 강화사생회전’ 열려…다양한 미술작품 감상기회

강화사생회가 주최하고 강화군이 후원하는 ‘2025 제7회 강화사생회전’이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강화미술관 대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강화군은 이번 전시회가 미술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6월 21일에는 강화미술관 안뜰 야외무대 개장 기념 축하공연도 열려 더 많은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한 방문객은 “강화지역에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저력 있는 화가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선한 예술적 영감을 받았고, 강화 미술의 성과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싶다고 밝힌 한 고등학생은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강화에서 다양한 전시회가 계속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권봉수·김영미·김영선·김영순·원명숙·윤영복·이영숙·이옥희·이용기·이은미·이정태·이향미·정기철·정정신·최순이·현화숙 등 강화지역 화가 16명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화가들의 대표작과 프로필(가나다 순)